인공지능(AI) 데이터 전문 에이모(대표 오승택)는 6일부터 열리는 ‘부산 K-ICT 위크'에 참가, AI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 가공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에이모는 전용 부스와 함께 데이터 가공 솔루션인 ‘에이모 GTaaS(Ground Truth as a Service)’와 ‘에이모 스튜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에이모 GTaaS는 AI 모델의 목적과 데이터 특성을 고려해 머신러닝 모델링에 필요한 학습 데이터를 가공하는 솔루션이다. 고품질 데이터로 정확한 결과물을 보장한다고 전했다.
에이모 스튜디오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형태의 학습 데이터 가공 및 관리 플랫폼이다. 최적의 GT 데이터를 생성해 AI 모델의 성능을 향상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에이모의 비전을 드러내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공개할 계획이다.
최민우 에이모 아시아 BD 그룹장은 “부산 및 근교 지역의 기업과 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자율주행을 비롯해 스마트시티, 운송, 생산 공정 등 AI가 필요한 모든 산업군의 데이터 가공 경험이 있는 만큼 고객사의 AI 모델 고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모는 북미와 유럽 지역에 해외 법인 설립을 계획 중이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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