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콘텐츠 전문 비브스튜디오스(대표 김세규)는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GICC)’ 개막식 행사에서 3분 분량의 특별영상을 제작,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인프라 분야 협력과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대 행사로, 비브스튜디오스는 한국전 이후 국내의 재건 및 성장 과정의 영상을 제작했다.
특히 역동적 모습을 위해 서사적 나레이티브로 구현했으며 특수 효과를 투입했다. 또 스크린 크로마키 사전 촬영을 통해 영상 속 연사로 나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버추얼 무대에 이어 실제 행사장 무대로 직접 등장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또 지난 3월 국토교통부 주관 인도네시아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의 문화 협력 분야 초청기업으로 참석하는 등 미디어 분야 대표 기업으로 산업 교류협력과 해외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비브스튜디오스는 버추얼 프로덕션, 디지털 실감 콘텐츠, CGI 등에 있어 세계적 수준의 제작 역량을 갖춘 AI 기반 버추얼 프로덕션 콘텐츠 아트테크 기업이다. AI 기반 버츄얼 휴먼 ‘질주’를 비롯, 버추얼 콘텐츠 프로덕션 및 실감형 콘텐츠 특화 기술을 바탕으로 하이브의 방탄소년단(BTS) 오리지널 스토리 영상, 방송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키스 더 유니버스’ 등을 제작했다. 자체 AI R&D 연구소 ‘비브랩’을 통해 AI 기술을 접목한 버추얼 프로덕션, 3D 모델링 솔루션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에 나서고 있다.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는 “이번 영상 제작을 통해 기적과도 같은 대한민국 성장 발전에 기여하며 숨은 주역을 마다하지 않고 있는 국내 인프라 산업의 모습을 전할 수 있게 돼 뜻깊다”라며 “인도네시아, 네옴시티 등 해외 인프라 시장에서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새로운 협력 기회 발굴을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