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협회(회장 강철호)는 11~12일 고양 킨텍스에서 '2023 국제로봇비즈니스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1~14일 열리는 '로보월드' 박람회와 동시 진행하는 이번 컨퍼런스의 주요 주제는 ‘지속 가능한 발전과 로봇의 역할’이다. 그린뉴딜, 인공지능(AI), 이차전지, 드론, 우주로봇 등 5개의 트랙과 33개 세션으로 구성했다.
기조연설에서는 ▲탈중앙화된 지속가능한 세상에서 지능형 에이전트와 로봇을 위한 AI 혁신 추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개발도상국 및 신흥 시장에서의 AI 및 드론 기술의 역할 ▲지속 가능성을 위한 로봇공학 : 사회 공간에서 우주 공간에 이르는 스펙트럼 ▲부동산 시장 패러다임의 변화와 로봇 친화빌딩 실증 사례 등 로봇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AI와 로봇의 미래 : 협업을 통한 새로운 혁신’이라는 주제로 유료 세션도 진행한다. 미국, 오스트리아, 핀란드, 싱가포르 등의 해외 석학과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특히 엔비디아도 참가, 시스템 반도체와 AI 가속기, 자율주행차 플랫폼 등을 선보인다.
또 11일에는 그린뉴딜과 AI를 주제로, 12일에는 이차전지, 드론, 우주로봇에 대한 세션이 진행된다.
한편 한국로봇산업협회는 필리핀로봇-기전공학회, 네팔로봇협회 등과 전시회 및 인력 교류 등 상호 협력을 위한 MOU도 체결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국제로봇비즈니스컨퍼런스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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