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경 커뮤니케이션팀 리드가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파블로)
이남경 커뮤니케이션팀 리드가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파블로)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중소기업 기술·경영혁신대전’에서 경영혁신 우수 기업으로 선정, 최우수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중소기업 경영혁신 공모전에는 70여개의 기업이 지원했다.

파블로항공은 신속하고 안전한 배송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집약적 드론배송 서비스 관리체계를 수립하고 특화된 안전 기준을 확보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뉴욕주 드론배송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등 항공 선진국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국내 시장 표준 마련에 도입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새 교통수단인 도심항공교통(UAM)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필수 서비스도 개발하고 있다. UAM 교통관리플랫폼과 버티포트 운영 시스템 개발을 통해 다가올 미래 산업에 대비하고 관련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했다고 전했다.

경영혁신의 결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임직원은 현재 124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33% 증가했으며, 지난해 매출은 ‘21년과 대비하여 370% 증가했다. 국내외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은 90여건에 달한다. 올해 3월에는 대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기술특례 상장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프리-IPO 라운드 마무리 단계에 있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경영혁신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경영혁신 정신을 이어 무인 이동체 관련 기술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산업을 개척해나가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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