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항공교통(UAM) 및 드론 전문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은 UAM 교통관리플랫폼 ‘어반링크X’로 스마트시티 부문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어반링크X는 스마트시티의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UAM을 효율적으로 운용·관리하기 위해 파일럿 워크로드 감소, 경제성 향상, 운용 위험 완화 등 기능을 갖춘 플랫폼이다. 파블로항공과 LG유플러스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비행계획 접수 및 승인 ▲충돌 및 항로이탈 등 교통 흐름 관리 ▲상공 통신 품질 관리 등 기능을 갖췄다. 이는 UAM이 비행하는 하늘길인 통로 밀도 지표를 활용해 안정적이고 안전한 UAM 운항을 보장하고, 공역 통신 품질 데이터의 실시간 정보를 3D 그래픽으로 시각화해 항공기-기지국 연결을 돕는 기능이다.
UAM은 교통수단을 넘어 건강, 일상, 지역 경제와 같은 광범위한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UAM 운용에 필수인 교통관리플랫폼은 제어 센터이자 거버넌스 도구 역할을 하고, 에어택시를 일상 생활에 통합하는 것을 가속화한다.
파블로항공은 내년 1월9일부터 3일간 열리는 CES 2024 전시회에 서울시 유레카 파크에 참가하게 된다. 공연용 드론을 홍보하고 드론 기체와 드론쇼의 해외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순수 기술로 개발한 공연용 드론으로 전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불꽃드론 특허를 보유한 파블로항공은 볼거리가 다채로운 드론쇼를 완성하기 위해 다양한 드론 제품군을 가지고 있다. 방문객은 LED 라이트와 불꽃을 함께 발화할 수 있는 소형 불꽃드론부터 불꽃타워를 연출할 수 있는 대형 불꽃드론, 유성의 모습을 구현한 빠른 속도의 유성드론까지 공연에 특화된 드론을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어반링크X로 혁신상을 받은 것은 파블로항공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인류의 당면 문제를 해결한다는 관점에서 기술력을 확보해 나가기 위해 모든 기술진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내년 IPO 상장을 앞두고, 미국에서 드론쇼 기체 판매를 위해 파트너사를 확보하는 등 판로를 열고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경쟁력을 입증해 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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