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항공, '드론쇼코리아‘서 미래 모빌리티 전략 논의

도심항공교통(UAM) 전문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드론쇼코리아’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8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파블로항공은 ‘우리가 꿈꾸는 스마트시티, 그 무한한 가능성을 열다’라는 주제로 2층짜리 부스를 마련했다.

부스 1층 중앙에 핵심 기술인 '자율군집제어'에 대한 설명과 함께 'CES 2024'에서 스마트시티 부문 혁신상을 받은 UAM 교통관리플랫폼 ‘어반링크X’를 전시할 예정이다.

1층 안쪽 드론 전시관에는 ▲드론아트쇼 ▲드론배송 솔루션 및 통합 서비스 ▲UAM 교통관리 ▲국방기술 등 각 사업 영역 설명과 각 분야에 특화된 드론을 배치된다.

행사장 체험존에 ‘드론 엔터존’을 준비해 드론을 직접 조종하거나 시뮬레이터를 통해 드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은 ▲고글을 착용하는 ‘드론 레이싱 VR 체험’,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드론축구 e스포츠’, ▲설치되어 있는 게이트를 드론으로 통과하는 ‘스피드 드론 경기’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아울러 개막일인 오후 7시에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개막 기념 드론아트쇼를 진행한다. 시그니처인 불꽃드론 ‘파이어버드’ 500대로, 드론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파블로항공은 현장에서 임업 서비스 기업, 배터리 제조 업체, 자율주행기업 등과 MOU 체결식 및 밋업 행사를 진행한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파블로항공의 기술력과 비전을 공유하고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기술 기업들이 드론쇼코리아 행사 기간동안 파블로항공 부스에 방문하여 함께 미래 모빌리티 세상을 이끌기 위한 전략적 논의들이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8회를 맞이한 드론쇼코리아는 아시아 최대 드론 관련 전시회로, 지난해보다 30%가량 확대된 220여개 기업이 880여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