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빅데이터 전문 비투엔(대표 주현정, 박종율)이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추진 중인 2023 라이프로그 건강관리 서비스 운영 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 데이터 솔루션을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라이프로그 건강관리 서비스는 K-헬스 국민의료 AI 서비스 사업의 일환이다. 국민의료 서비스 질 향상과 AI 의료 융합산업의 부흥을 위해 추진 중이다.
특히 광주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헬스케어 서비스와 자가 건강관리 환경을 제공, 실증 데이터로 지역 AI 의료 관련 연구소 또는 기업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비투엔은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원장 이상관)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참여했다.
라이프 로그 사업의 데이터 부문 전반을 수행, 서비스 제공을 위한 IT 인프라 환경 구축부터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거버넌스 전략, 데이터의 활용을 위한 수집 및 연동, 분석, 모니터링 등을 지원한다.
데이터 수집, 통합 솔루션 '에스플로우(SFLOW)'도 적용한다. 에스플로우는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은 실증 장소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령자 특성에 따른 온-오프 디지털 코호트 구축 및 관리와 함께 전문 의료장비를 활용한 균형 있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공급한다.
고용길 비투엔 광주AI융합센터장은 “업종별 최상위 기업과 대규모 공공부처 기관 정보시스템 구축 경험을 비롯해 AI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라이프로그 건강관리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축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