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가, 생성 AI 플랫폼 '와이즈 아이랙(WISE iRAG)'을 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와이즈넛은 '똑똑한 정부' 테마에서 AI 서비스 혁신 사례들을 선보였다. 참가 기업 및 기관들 중 유일하게 2개 전시관에 참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공동관과 와이즈넛 단독 부스를 구성했다.
먼저 NIA 공동관에서는 민간 첨단 대형언어모델(LLM) 활용지원사업의 민원처리분야(수요연계형) 사업 성과인 혁신사례로, 화성시가 보유한 민원상담 데이터와 와이즈넛 생성 AI 플랫폼 와이즈 아이랙을 소개했다. 네이버 '하이퍼클로바 X'를 접목한 화성시 AI 민원상담 어시스턴트도 선보였다.
와이즈넛 단독 부스에서는 ‘생성 AI 시대, 행정업무 효율화가 고민이라면'을 테마로 잡았다. 공공서비스 내에서 클라우드 형태의 생성 AI 서비스를 연계하거나, 독립형 인하우스 생성 AI 모델과 와이즈넛의 검색 및 챗봇을 하이브리드형으로 연계해 활용하는 등 와이즈아이랙의 활용 사례를 공개했다.
특히 이번에 공개한 와이즈아이랙은 검색 증강 생성(RAG)을 이용해 생성 AI가 가진 보안 이슈 및 환각 문제를 해소한다. 사용자 질문의 목적과 의도를 파악해 적합한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이번 박람회에서 검색과 챗봇 기술을 접목한 청사진을 다양한 형태로 제시할 예정”이라며 “공공 행정 서비스 및 내부 업무에 생성 AI를 접목하는 최적의 노하우를 얻어가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