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석(왼쪽 다섯번째) 루닛 대표와 김진국(왼쪽 네번째) 코어라인소프트 대표 등 관계자들이 '해외사업 공동협력' MOU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루닛)
서범석(왼쪽 다섯번째) 루닛 대표와 김진국(왼쪽 네번째) 코어라인소프트 대표 등 관계자들이 '해외사업 공동협력' MOU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루닛)

의료 인공지능(AI) 전문 루닛(대표 서범석)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영상의학회(RSNA 2023)'에서 코어라인소프트(대표 김진국, 최정필)와 의료 AI 해외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유럽, 중동-아프리카(EMEA) 시장에서 상호 협력에 나선다. ▲협력 파트너십 구축 ▲양사 제품 및 기술에 대한 지원 활동 ▲해외판매를 위한 공동 진출방안 모색 등에 나설 계획이다.

AI 솔루션 판권계약도 추진, 유럽 및 EMEA 지역에 대한 공동 영업과 마케팅 활동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코어라인소프트는 흉부 질환 관련 다양한 3차원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력으로 유럽 및 EMEA 시장을 개척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

김진국 코어라인소프트 대표는 "양사 핵심역량 및 노하우를 결합해 중동과 유럽, 아프리카 지역에서 높은 수준의 시장 점유율과 사업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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