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가스가 미국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완공했다.
도쿄가스는 24일 100% 출자 자회사인 도쿄 가스 아메리카가 미국 텍사스 워튼 카운티에서 '아크티나(Aktina) 태양광 발전 사업' 공사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건설 공사의 전체 공정을 4기로 나누어 2021년 8월부터 순차적인 부분 가동을 실시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는 완전 가동을 시작했다. 발전소 최대 출력은 63만킬로와트(㎾)로, 미국 최대급 태양광 발전소라는 설명이다.
이 회사는 "텍사스주의 전력 공급 안정성 확보에 공헌함과 동시에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태양광 발전 사업 노하우를 국내외 사업으로 확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쿄가스는 아크티나 프로젝트 이외에도 'TG 내추럴 리소스' 등 미국 동부에 6개, 서부에 1개 등 7건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유선 기자 energy@aiit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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