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츠비시 식품이 탄소 배출 삭감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교토에 설치된 구미야마 드라이 SDC(소매업 전용 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발전소는 2025년 3월 가동 예정이다. 총발전 용량은 2.057메가와트(Mw), 연간 2000Mw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900톤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양광 전력은 식품 공장에서 우선 사용하고, 남는 분량은 시장에 판매해 '비 화석증서'로 발행할 예정이다.
일본의 독자적인 REC 증서인 비 화석증서를 통해 식품 공장과 미츠비시 식품 전반, 관계사 등의 탄소 배출 감축에 기여하겠다고 발표했다.
미츠비시 식품 측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지원하는 기업으로, 사회 문제 해결과 책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라며 "지속 가능한 경영은 물론 지속 가능한 중점 과제를 제시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유선 기자 energy@aiit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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