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로봇이 공장 조립 자동화 설비와 공장 물류 자동화, 창고 물류 자동화 등을 위한 자체 ‘토탈 스마트팩토리 솔루션’과 올해 개발한 신제품 로봇 2종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자율주행 물류로봇 전문 유진로봇(대표 박성주)이 삼성동 코엑스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24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SFAW)’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대 2톤까지 이송이 가능해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가능한 ‘고중량 커스텀 AMR(자율모바일로봇)’과 동작이 자유로운 전방향 구동부가 적용된 자율주행 물류로봇 신제품 ‘고카트 300 옴니’를 한자리에 선보인다.
또 저중량, 고중량 물류로봇 및 협동로봇을 포함한 다양한 차상장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커스텀 AMR 모델을 시연한다. 유진로봇의 커스텀 AMR은 고객의 니즈에 따라 로봇의 구성유닛(가반하중, 차상장치, 주행방식, 구동부 등)을 맞춤형으로 제작이 가능한 제품이다. 커스텀 AMR 중에서도 저상형 AMR은 고객사의 수요에 맞춰 1~2톤급 이상까지 다양하게 제작이 가능하다.
유진로봇의 독자적인 상품으로 선보이는 ‘로보타이제이션 패키지’는 수동장치를 자율주행 모바일 로봇으로 간편하게 전환시켜주는 종합 패키지다. ▲3D 라이다 ▲슬램(SLAM)▲내비게이션 컨트롤러 ▲세이프티 컨트롤러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올해 실질적인 성과를 위한 협업 중인 LG유플러스와의 미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과 유진로봇의 다양한 물류 자동화 솔루션 구축 사례를 영상 콘텐츠로 소개할 예정이다.
박성주 유진로봇 대표는 “이번 전시에서 올해 자율주행 신규 모델로 최대 2톤 이송도 가능한 유진로봇만의 커스텀 AMR과, 전방향 고카트 300KG의 두 가지 신제품을 새롭게 공개한다”라며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자동화 솔루션 토탈 프로바이더로의 입지를 인정받고 있는 유진로봇의 스마트팩토리,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더 많은 고객사들에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