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빅데이터 전문 알에스엔(RSN, 대표 배성환)은 오는 5월 열리는 행사에서 소규모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글로벌 마켓 동향 분석 플랫폼 ‘글로벌MI(Market Intelligence)’를 최초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MI 서비스는 전용 소형언어모델(sLM)을 적용, 정확도 높은 결과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마켓 분석을목적으로 직접 모델 학습을 진행시켰다고 강조했다.
특히 벡터 유사도를 반영한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질의응답 AI 솔루션 ‘루시 트렌드 GPT’를 적용해 환각현상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하며, 의미 있는 요약 데이터만을 활용해 데이터 처리 비용까지 낮출 수 있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경영전략과 애자일 의사결정에 유용하다고 강조했다. 온라인 비정형 빅데이터에서 실시간 글로벌 마켓 동향을 분석해 준다. 글로벌 500대 기업의 온라인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 지능형 시각화 대시보드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GPT 기반 자동 요약 리포트까지 제공한다.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주요 이슈를 통찰력 있게 분석, 대응 및 미래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배성환 알에스엔 대표는 “고객 니즈에 부합하지 않는 선기술 개발 투자로 적자인 AI 상장사가 많다”라며 “분명한 시장과 고객 친화적 AI 기술 개발을 통해 내년 기업공개 이후 흑자 경영을 이루는 국내 AI 대표 주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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