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언어 전문 플리토(대표 이정수)는 도쿄에서 열리는 IT 전시회 ‘재팬 IT 위크 스프링 2024'에 참가, AI 통번역 솔루션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
플리토는 24~26일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일본 수출마케팅 지원 사업을 통해 참가했다.
언어 데이터 구축 경험과 AI 통번역 기술력을 알리는 데 주력, 현장 부스에서 실시간 대화형 통번역 솔루션(챗 트랜스레이션)과 컨퍼런스용 솔루션(라이브 트랜스레이션)을 활용한 시연을 진행한다.
또 글로벌 행사 유치 및 컨퍼런스 컨설팅을 담당하는 일본 기업 피벗도쿄와 MOU를 체결, 일본 AI 통번역 솔루션 도입을 위한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전시 기간 동안 AI 서비스 기업 비즈니스 미팅, OCR(광학문자인식) 이미지 번역 기술로 구현하는 QR 메뉴 번역 서비스 소개 시간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일본 최대 규모 IT 전시회에서 우리의 데이터 구축 능력과 AI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현지 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바이어들과의 협력을 강화, 일본 지역을 향한 비즈니스 수출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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