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3D 전문 리콘랩스가 18~20일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열리는 국제 확장현실(XR) 전시 ‘AWE 2024(Augmented World Expo 2024)’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리콘랩스는 3D 콘텐츠를 활용한 이머시브 3D 룩북을 현장에서 시연할 예정이다. 또 전문 촬영장비와 소프트웨어가 없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웹에 업로드 하면 자동으로 3D 모델이 생성되고, 이를 활용하면 웹뷰어 및 AR뷰어에 연동할 수 있으며 디지털 화보 제작을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소개한다.
리콘랩스는 NeRF 기반으로 단시간 내에 3D 모델을 생성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사진측량 기반 3D 모델링 기술로 표현하기 어려웠던 투명한 재질, 빛 반사, 물체의 거친 표면도 실물과 유사하게 구현한다.
반성훈 리콘랩스 대표는 “리콘랩스의 기술은 3D 제작비용을 낮추고 생산 및 운영 효율을 높여 산업 전반에 걸쳐 3D 도입에 대한 허들을 낮춰준다”라며 “3D 콘텐츠가 다양한 산업에서 쉽게 활용될 수 있도록 3D 콘텐츠의 퀄리티를 높이는 기술 개발과 함께 연동 기술을 개발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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