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철 GIST 총장(왼쪽 다섯번째), 정현철 노르마 대표(여섯번째)가 13일 GIST 행정동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GIST)
임기철 GIST 총장(왼쪽 다섯번째), 정현철 노르마 대표(여섯번째)가 13일 GIST 행정동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G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양자 전문 노르마(정현철 대표)와 국내 최초 양자 인공지능(AI) 컴퓨팅 센터 구축 및 양자 컴퓨터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국내 최초 양자 AI 컴퓨팅 센터 구축 ▲양자 컴퓨터 하드웨어 개발 및 상용화 ▲양자 컴퓨터 소프트웨어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상용화 ▲양자 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및 상용화 ▲양자 컴퓨터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인재 육성 ▲양자 컴퓨팅 관련 사업을 위한 마케팅 협력 등 크게 6개 분야에서 상호 교류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2011년 설립된 노르마는 최근 양자 컴퓨터 하드웨어 분야 사업을 확장, 국내외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양자 컴퓨터 구축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임기철 GIST 총장은 “현재 GIST는 AI대학원과 AI정책전략대학원을 중심으로 양자와 AI 연구 및 교육에 집중을 하고 있으며, 노르마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양자 기술을 집약해 국내 최초 양자 AI 컴퓨터 센터 구축 및 양자 컴퓨터 상용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현철 노르마 대표는 “양자 AI를 활용하면 경제부터 과학과 국방에 이르기까지 사회 전반에 경쟁력을 높이고 혁신을 촉진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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