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토가 실시간 인공지능(AI) 통역 및 번역 솔루션으로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람객들에게도 호응을 얻었다고 20일 밝혔다. 플리토는 이번 행사에서 인기 부스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많은 참관객이 방문했다.
플리토(대표 이정수)는 국내 최대 인공지능(AI) 전시회 '2024 인공지능&빅데이터쇼'에 참가, 실시간 AI 통역 및 번역 솔루션 '라이브 트랜스레이션'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최근 각종 오프라인 행사는 물론, 서울 등 국내 관광 명소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통역 솔루션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이번 행사 부스에서는 직접 음성으로 발화 후 대략 6개국 언어로 실시간 통역, 번역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실제로는 30개 이상 언어로 번역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플리토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관람객은 자신의 이름 스펠링을 정확히 알아듣고 인식하는 것을 굉장히 놀라워했다"라며 "발음이 어려운 언어를 사용하는 경우, 더욱 번역 솔루션의 정확도를 실감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부스의 인기에 대해서도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근에 많은 행사를 참여했는데, 이 정도로 끊임 없이 참관객이 오는 것은 이번 행사가 처음"이라며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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