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알체라)
(사진=알체라)

영상인식 인공지능(AI) 전문 알체라(대표 황영규)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운전자격확인시스템(RIMS)에 얼굴인식 AI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RIMS는 자동차 대여사업자와 지자체 대여사업 담당자가 차량 임차인의 운전 자격 유무를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알체라는 운전면허증 유효성 확인과 진위여부 검증 과정에서 실시간 얼굴인식 AI 기반의 본인인증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운전자격확인 앱 서비스에 적용해 운전자는 실시간 셀피와 면허증 이미지를 대조하고, 얼굴 위변조 여부를 판별하여 본인인증을 해야 한다. 

얼굴의 위변조 여부를 판별하는 ‘얼굴 라이브니스(Liveness)’ 기술로 무자격 운전자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됐으며, 도로교통안전 보장과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렌터카 안전 관리 체계 구현이 가능할 전망이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알체라는 얼굴인식 기술이 필요한 시장에서 인공지능 사업을 확장해 나감으로써 그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라며 “고객의 문제를 AI가 해결할 수 있는 시장이라면 적극 발굴해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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