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난테크놀로지)
(사진=코난테크놀로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는 컨설팅 전문 사이버&네트워크연구원(대표 김한욱)과 협력해 국방부의 ‘군 인사업무 분야 대형언어모델(LLM) 적용방안 연구’를 수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군 인사분야에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인재관리시스템'을 2025년까지 구축하는 과정이다. 주관기관은 육군 인사사령부로, 군 인사업무에 언어모델을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지난 29일부터 연구를 시작했다. 

인사업무는 ▲정책수립(인사기획, 인사제도, 근무복지 정책) ▲인재선발(장교·부사관·군무원 모집 및 면접/평가) ▲인재관리(장병 입대 후 최초 병과-특기/보직 부여 및 보직 관리) ▲교육선발(군사교육 대상자 선정 및 성과관리) ▲진급관리(인사DB 및 각종 검증자료 활용 디지털 진급 관리) ▲전역지원(전직 교육, 컨설팅 등 취창업지원에 관한 제반 업무 수행) ▲보훈지원(보훈대상자 관리 및 예비역 장병 지원업무 수행) ▲기록물 관리 등 분야에서의 중요 과업을 포함한다.

코난테크놀로지스는 인사 업무에 생성 AI 언어모델을 적용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인사정책 수립 시 LLM 활용 및 지원 방안 ▲육군 인사사령부 업무에 LLM 활용 및 적용 방안 ▲기록물 관리 및  기타 인사업무 수행간 LLM 활용 방안 수립에 나선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스 대표는 “군 인재관리체계 전반에 생성 AI를 도입, 인사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맡은 바 연구를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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