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프로덕션 전문 파프리카 주식회사(대표 정재훈)는 룩북 생성 인공지능(AI) 서비스 '큐엘웍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큐엘웍스는 브랜드 제품과 모델, 로케이션 모두를 AI 기술을 통해 제작하는 서비스로, 기존에 시도하기 어려웠던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원하는 모델의 스타일부터 제품이 놓인 공간과 소품 등을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사막과 바다, 마그마가 끓는 화산, 우주 공간 등을 배경으로 제품 이미지를 생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큐엘웍스를 통해 모델 섭외나 촬영, 무대 설치, 로케이션 등의 예산을 효율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동안 증강현실(AR)과 VFX, 디지털 인터렉티브와 같은 디지털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현재 큐엘웍스 서비스는 한국과 일본에 동시에 서비스 중이며 ▲MCM ▲노앙 ▲CJ올리브영 등 국내외 기업들의 콘텐츠에 적용되고 있다.
최원호 CMO는 "제품의 앞, 뒤, 옆면 이미지 4~10장 정도면 다양한 모델과 배경을 적용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라며 "쉽게 쇼핑몰 상세페이지나 브랜드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는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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