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인공지능(AI) 전문 알체라(대표 황영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사진 적합성 판별 AI 솔루션을 공급,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온라인 접수 과정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알체라의 사진 적합성 판별 AI 솔루션은 수능 접수 과정에서 신원확인에 적합하지 않은 사진을 AI가 선별, 응시원서 접수 과정을 원활하게 만든다는 용도다. 올해 수능 응시자 수는 약 50만명으로 예상되며, 이 중 30만명이 알체라의 사진 적합성 판별 AI 솔루션을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알체라는 4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자격 디지털 배지(Q-net 앱)’ 내 이 솔루션을 제공해 국가 자격증 시험 응시 과정에서 타인의 사진이나 과한 포토샵, 악의적 파일 업로드 등으로 인한 문제점을 개선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황영규 대표는 “알체라의 AI 기술이 대리 응시를 원천에 방지하고 국가 자격 시험의 신뢰도를 높여 줌으로써, 본인인증에 소요되는 시간 단축은 물론 이용자의 편리성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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