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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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에너지부가 제3차 미·브라질 에너지 포럼(USBEF)을 통해 청정 에너지와 포괄적 에너지 전환을 위한 새로운 공동 이니셔티브를 2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청정에너지 협력 강화 ▲아마존 원주민 지역 에너지 지원 ▲청정 에너지 허브 구축 ▲경연대회를 통한 지속 가능 건축 설계 촉진 ▲탄소 및 메탄 관리 협력 강화 등이다.

특히 미국은 재생 에너지와 탄소 배출만큼이나 메탄 규제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 환경보호청은 지난 3월 메탄과 기타 환경오염 물질 배출에 관한 규제를 발의할 정도다.

제니퍼 그랜홈 미 에너지부 장관과 알레샨드리 시우베이라 브라질 광산에너지부 장관은 양국의 지속적인 협력 중요성을 언급했다. 또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결과와 브라질의 저배출 수소 및 미래 연료 법의 통과 등 성과를 공유했다.

그랜홈 장관은 "G20 의장국인 브라질과 제15차 청정에너지 각료회의 및 제9차 미션 이노베이션 각료회의 개최를 미국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국은 지난 12개월 동안 포럼을 통해 ▲청정 수소와 탄소 관리에 대한 민관 포럼 개최 ▲바이오에너지를 활용한 청정 수소 생산 경로에 대한 기술 경제성 연구 1단계 완료 ▲탄소 포집 및 저장ㆍ메탄 감축 관련 워크숍 개최, ▲전력망 현대화 관련 공동 웨비나 진행 ▲앙그라1 원자력 발전소의 현대화 및 원자력 규제 협력을 달성했다.

이재승 기자 energy@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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