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인공지능 페스티벌이 열리는 경북대학교 글로벌 플라자 경하홀 전경
제 2회 인공지능 페스티벌이 열리는 경북대학교 글로벌 플라자 경하홀 전경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기업들과 대구 인재들이 만나는 ‘2024인공지능 페스티벌’이 27일 대구 경북대학교 글로벌 플라자 경하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경북대학교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정호영)과 AI타임스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산학계의 교류 뿐만 아니라 대구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기업들의 인재상 공유 및 취업 특강 등 다양한 취업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총 20개의 기업들은 27~28일 대표 제품과 콘텐츠를 선보인다. 

▲AI 플랫폼 전문 티쓰리큐는 AI 빅데이터 플랫폼 ‘T3Q.ai와 기업용 데이터처리 플랫폼을 소개한다. ▲펀진은 국방 AI 참모 서비스 ▲이스트소프트는 대화형 AI 에이전트 ‘페르소닷에이아이’를 전시한다. ▲AI 신뢰성 검증 전문 씽크포비엘은 AI 신뢰성 교육 및 서비스 ▲아이스크림에듀는 AI 작곡 사례 ’홈런의 세계‘ ▲엘리스그룹은 AI교육실습 플랫폼 ▲디오비스튜디오는 버추얼 인플루언서 솔루션 ‘데뷧타이’ 등 솔루션 ▲오노마에이아이는 웹툰 생성 AI 등 다양한 분야의 AI 기업들이 대표 기술을 소개한다.

1일차인 27일에는 코난테크놀로지, 티쓰리큐, 가온프라임, 뉴튠, 펀진, 씽크포비엘, 디오비스튜디오, 마음AI, 펄스나인 등에서 회사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밝히고 취업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28일 컨퍼런스에서는 신신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본부장을 시작으로,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AWS), 베스핀글로벌, 뉴빌리티, 뉴엔AI, 래블업 등 국내외 대표 AI 관련 기업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오후 3시부터는 ‘생성 AI 적용 사례’를 주제로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정규만 대구대학교 AI 교수의 진행으로 황중호 티쓰리큐이사,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 강협 가온프라임 이사, 김언호 디오비스튜디오 리더 등이 의견을 나눈다.

행사를 준비한 경북대학교 인공지능혁신융합사업단 관계자는 “인공지능페스티벌 행사에 참가한 많은 AI 분야의 기업들이 체험 서비스와 잡페어, 세미나 등 알차게 준비했다”라며 “대구·경북 지역 학생들의 AI 교육과 취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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