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페스티벌서 주요 AI 기업 제품 전시·체험 제공

국내 대표 인공지능(AI)기업들이 모이는 ‘2024인공지능 페스티벌’이 경북대학교 글로벌 플라자 경하홀에서 27일 개막했다. 

28일까지 열리는 전시회에는 20여개 기업들이 참여, 대표적인 솔루션과 체험 콘텐츠들을 소개했다. 

AI 플랫폼 전문 티쓰리큐(T3Q.ai)는 기업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AI 데이터 플랫폼 EDPP를 소개했다. 실시간으로 기업 내부 자료를 AI에 학습해 최신 정보를 기반으로 답변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펀진은 지휘관전술결정지원 시스템인 ‘국방AI참모’를 선보였다. 펀진은 9월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하는 ‘제3기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돼 멀티모달 기술을 적용한 국방 AI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비전AI 기반 CCTV관제 시스템 전문 하이퍼월과 화상 AI 플랫폼 구루미도 서비스 소개와 함께 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 정보를 제공했다.

생성 AI를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제작하는 기업들도 여럿 참가했다. ▲데뷧타이, 드로울리 등 이미지 생성 AI 플랫폼 운영사 디오비스튜디오 ▲음악생성 AI 전문 뉴튠 ▲AI 작곡 서비스를 전시한 아이스크림에듀 ▲ 웹툰 생성AI 오노마에이아이 ▲AI디지털휴먼 솔루션 전문 이스트소프트 ▲버추얼아이돌 이터니티 제작사 펄스나인 등이 각사의 제품을 전시했다. 또 가온프라임 AI 콘텐츠 창작자들을 위한 노코드 콘텐츠 생성 플랫폼 '노르디'를 소개했다.

AI 수질 예측 시스템을 개발한 아쿠아웍스, AI 기반 스마트 안전 시스템 전문 한구알파시스템, VR/AR기반 스포츠 플랫폼 전문 인솔엠엔티, AI 포토 전문 프로젝트빌드업 등이 대구 대표 AI 기업으로 참가했다. 

특히, 대구 소재 디지털 약자 대상 무인민원발급기 개발 전문 광명테크는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학생들이 참여한 AI 솔루션을 키오스크에 탑재하기도 했다. 

AI 교육 플랫폼 전문 엘리스LXP,  씽크포비엘 등도 부스에 제품 전시와 함께 관람객을 대상으로 채용 설명을 진행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