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 아크릴(대표 박외진)은 영남 제조업 AI 혁신 본격화를 위해 ‘제조업 AI 도입 컨설팅’ 사업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남 지역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울산, 경남, 경북, 부산, 대구 등 영남 5개 지역의 25개 기업을 대상을 선정,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AI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내년 2월까지 전담팀을 운영해 제조업체에 대한 AI 추가 지원도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현재 AI 전문가와 25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공정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팀도 운영하고 있다. 각 기업 경영진 및 실무진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해 기업의 업무 및 공정 현황, 정보시스템 분석, 데이터 및 AI 보유 현황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결과적으로 성공적인 제조 AI 전환을 위한 5년간의 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이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AI 기술을 활용하면 생산 공정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이 가능해지고 공정 상 오류를 예방해 품질을 향상할 수 있다”라며 “영남 지역 제조업체들의 경쟁력을 강화, 나아가 국내 제조업의 AI 전환을 통한 혁신을 선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