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 아크릴(대표 박외진)은 AI 플랫폼 ‘조나단(JONATHAN)’으로 AI서비스어워드 ‘AI플랫폼’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AI서비스어워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IT 시상식 ‘아이어워즈(i-Awards)’의 일환이다. 그중 ‘AI서비스어워드 2024’는 올해 처음 개최했다.
대상을 수상한 조나단은 AI 서비스 개발부터 운영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종합 ML옵스 플랫폼이다. 대형언어모델(LLM)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LLM옵스 기능도 탑재했다. 하드웨어 자원의 가상화를 통해 고가의 GPU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 복잡한 AI 개발 과정을 자동화해 기업 AI 도입 비용을 대폭 절감한다는 설명이다.
심사위원들은 조나단에 대해 “분산 학습, 연합 학습, 하이퍼 파라미터 서치(HPS) 등 최첨단 기술을 통해 데이터 효율성을 극대화, 모델 성능을 향상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라고 말했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이번 수상은 조나단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협력으로 2025년 상반기에 조나단의 새로운 버전을 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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