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슨로이터 코리아(대표 김준원)는 법률 전문가를 위한 인공지능(AI) 어시스턴스 '코카운슬(CoCounsel)'을 국내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톰슨로이터는 2023년 6월 미국 리걸테크 기업 케이스텍스트를 약 8650억원에 인수하고 해외에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코카운슬의 주요 기능은 ▲문서검토 ▲데이터베이스 검색 ▲질문서, 이메일 등 서면 초안작성 ▲계약서 조항 추출 ▲사건 일람표 작성 ▲문서요약 ▲계약서 가이드 준수 검토 등을 포함한다.
특히 지난달 25일에는 'o1-미니'의 첫번째 기업용 맞춤 모델을 코카운슬에 도입, 추론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혀 주목 받았다.
김준원 대표는 “코카운슬은 최신 AI 기술과 LLM을 활용, 법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신속하고 정확한 법률 AI 어시스턴트 역할을 수행한다”라며 “국내 법률 전문가들이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정확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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