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인공지능(AI) 전문 인텔리빅스(대표 최은수, 장정훈)는 CES 2025에서 차세대 생성 AI 관제 플랫폼 '젠 AMS(Generative AI Monitoring System)'를 소개했다고 9일 밝혔다.
젠 AMS는 생성 AI로 24시간 실시간 안전 모니터링부터 관제 보고서 작성까지 가능한 솔루션이다. ▲CCTV를 통한 실시간 객체 감지 ▲AI 기반 비정상 이벤트 알림 ▲ 생성 AI 활용 관제 내용 분석·요약 ▲멀티모달분석 ▲공공 안전, 건설 및 산업 안전, 교통 및 국방안전 등 여러 분야에 적용가능한 확장성이 특징이다.
특히 관제 빅데이터를 생성해 사고를 대비할 수 있도록 ‘예방안전’에 초점을 맞췄다. 또 눈, 비, 안개, 야간 시 물체를 감지할 수 있는 AI 센서를 활용해 젠 AMS를 극한 환경에서도 잘 작동하도록 설계했다고 전했다.
인텔리빅스는 CES 현장 부스에서 젠 AMS의 라이브 데모를 시연하고 있다. 시스템이 자동으로 비상 상황을 감지하고, 실시간으로 사고를 요약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안내하는 보고서를 생성하는 시나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은수 대표는 "생성 AI를 활용해 단순히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산업 전반에 걸쳐 안전에 대한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라며 "인텔리빅스에서 혁신은 단순한 목표가 아니라 세상의 안전을 향한 우리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 대표는 CES 2025의 혁신상 심사위원으로 임명돼 수상작 선정에 참여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