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수 대표(사진=인텔리빅스)
최은수 대표(사진=인텔리빅스)

인텔리빅스(대표 장정훈, 최은수)는 올해 코스닥 상장을 통해 본격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은수 대표는 4일 신년사를 통해 "인텔리빅스는 2025년 코스닥 상장을 통해 한단계 더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상장을 통해 자본 시장에서 신뢰를 확보하고, 기업 가치와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업 내부 시스템 정비, 재무 건전성 강화, 그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상장 후 AI 영상 분석 기술과 엣지형 AI 제품을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다.

최은수 대표는 "올해 엣지형 AI 제품에 대한 산업 전반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본다"라며 "특히 보안·안전 분야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과 함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텔리빅스 사내 쇼룸(사진=인텔리빅스)
인텔리빅스 사내 쇼룸(사진=인텔리빅스)

특히 AI 카메라 '빅스올캠(VIXallcam)'과 엣지박스 같은 온디바이스 AI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해 시장 선점에 나선다. 

관제 시스템에서 생성 AI로 일지와 보고서 작성을 자동화해 기존의 수동 업무 부담을 줄이고, 관제의 정확성과 속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닥 상장을 통해 확보된 자본을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집중 활용할 계획이다. 일본,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인텔리빅스의 AI 솔루션을 보급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인텔리빅스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AI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IEC 42001’ 인증을 획득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틀을 다졌다고 전했다.

최은수 대표는 "엣지형 AI 제품과 자동화된 관제 솔루션(AMS)를 고도화해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AI 전문 기업이 되겠다"라며 "투명한 경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인텔리빅스의 가치를 높이고, 주주 및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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