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이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 5건과 '2025년 공연예술 창작 주체 공모사업' 1건에 선정되어, 총 국비 3억 4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남 지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선정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사업에서, 전남 지역의 여러 지자체가 지원하였으나, 보성군이 가장 많은 6건의 사업에 선정되었다.
다른 전남 지자체들의 선정 건수는 현재 확인된 바에 따르면 보성군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보성군이 이번 공모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배경에는 문화예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이 큰 역할을 했다.
특히, 문화 취약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돋보인다.
또한, 지역 예술인들과의 협력 강화와 공연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이 이러한 성과를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군 관계자는 "호남권 최대 규모의 수준 높은 공연 사업 공모 선정으로 군민들께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추가 공연 확보를 통해 군민들의 문화 향유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를 통해 보성군은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문화예술 지원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준석 기자 kailas21@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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