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수 한컴 대표(오른쪽)와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전무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컴)
김연수 한컴 대표(오른쪽)와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전무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컴)

한컴독스를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에 적용, 공공 분야 특화 AI 서비스를 개발한다. 네이버클라우드의 보안성과 '하이퍼클로바X' 신규 모델을 결합, 한컴 AI 솔루션에 적용할 예정이다.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 김연수)는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하이퍼클로바X 신규 모델을 '한컴어시스턴트'와 '한컴피디아'에 적용하는 실증사업(PoC)이 현재 5개 주요 공공기관에서 진행 중이다. 

또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에 한컴독스 제공 ▲네이버웍스와 한컴오피스, 한컴라이프케어의 재난 대비 솔루션 통합으로 업무 플랫폼 구축 ▲완전 관리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인 뉴로클라우드 기반으로 번들링 전략 추진 등을 모색하고 있다.

향후 AI 음성 기록 서비스인 '네이버 클로바노트'에 한컴 솔루션을 연동할 예정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공공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나아가 두 기업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수준의 혁신 서비스를 선보여 공공·기업·민간 시장을 아울러 공략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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