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도민 맞춤형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기 위해 3월 28일까지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수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공공데이터 개방 설문조사 카드뉴스
공공데이터 개방 설문조사 카드뉴스

이번 조사는 공공데이터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활용도를 파악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현재 전남도는 공공데이터 포털(http://www.data.go.kr)을 통해 503종의 데이터를 개방하고 있으며, 이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설문에서는 ▲공공데이터에 대한 도민 인식 ▲접근성과 활용 경험 ▲데이터 이용 시 불편 사항 ▲개선이 필요한 분야 등을 조사하며, 수집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서비스 품질을 높일 예정이다.

조석훈 전남도 정책기획관은 “이번 설문조사는 도민의 의견을 직접 반영해 더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행정을 실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많은 도민이 참여해 보다 유용한 공공데이터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문조사 참여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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