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베이트가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운행하는 자율주행셔틀 (사진=롯데이노베이트)
롯데이노베이트가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운행하는 자율주행셔틀 (사진=롯데이노베이트)

롯데이노베이트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 자율주행과 전기차 충전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서울모빌리티쇼 롯데관에서 실제 운영하는 모델과 동일한 자율주행셔틀은 물론 메타버스, 전기차 충전기를 전시한다. 

자율주행차 체험존에서는 자율주행셔틀에 탑승해 대형 LED 스크린으로 가상 자율주행과 롯데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칼리버스를 체험할 수 있다. 

행사장 외부에서 자율주행셔틀 탑승 체험도 진행한다. 탑승체험은 전시가 열리는 제1전시장과 주차장이 있는 제2전시장 간 왕복 구간에서 행사기간 수시 운영되며 별도 예약 없이 자유롭게 탑승 가능하다. 

한편, 롯데이노베이트가 운행하는 자율주행차는 운전석이 없는 셔틀 형태인 B형 자율주행차다. 2021년 국내 최초 임시운행허가를 취득한 후 강릉, 경주, 군산, 순천 등 전국 지자체와 협업해 셔틀을 운행 중이다. 지난해 10월에는 B형 최초로 시속 40킬로미터 운행 허가를 취득하며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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