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 인공지능(AI) 전문 딥브레인AI(대표 장세영)는 AI 영상 합성 플랫폼 ‘AI 스튜디오’가 G2 선정 ‘2025 베스트 AI 소프트웨어 제품(Best AI Software Products) 톱50’에 이름을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G2는 연간 1억명 이상의 사용자, 280만건 이상의 후기를 보유한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리뷰 플랫폼이다. 매년 시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베스트 소프트웨어 어워즈를 진행, 발표하고 있다.
딥브레인AI는 올해 베스트 AI 소프트웨어 제품 부문 톱 50에서 22위에 등극했다. 1위는 GPT 탐지 소프트웨어인 ‘GPT제로’, 2위는 문법 교정 소프트웨어 ‘그래머리’가 차지했다.
이 외에도 챗GPT(3위), 제미나이(4위), 엔비디아 리바(12위), 신디시아(40위), 노션(42위) 등 글로벌 소프트웨어가 다수 이름을 올렸다. 딥브레인AI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포함됐다.
22위에 오른 AI 스튜디오는 텍스트 투 비디오(Text-to-Video) 기술을 활용한 구독형 AI 영상 합성 플랫폼이다. 스크립트, 명령어, URL, 문서 등을 업로드하면 음악, 배경, 영상 요소까지 자동으로 구성된 고품질의 가상인간 활용 콘텐츠가 제작된다.
AI 음성 합성 기술을 활용해 한국어, 영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80여 개에 달하는 다양한 언어도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다. G2 플랫폼에서도 600개가 넘는 사용자 리뷰가 기록되며 평균 평점 4.5점 이상을 기록 중이다.
G2는 AI 스튜디오에 대해 “진짜 배우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 AI 스튜디오가 존재하기 때문”이라며 “카메라, 마이크, 스튜디오도 필요 없으며, 오직 컴퓨터와 AI 스튜디오만 있으면 된다”라고 평했다. “이것은 영상 창작의 가장 쉬운 길”이라고 덧붙였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AI 스튜디오가 글로벌 최고 위상의 제품들과 같이 이름을 올린 것은 기술력과 혁신성을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은 성과”라며 “G2는 미국, 유럽, 아시아 각국에서 광범위한 영향력을 가진 플랫폼이라 더욱 뜻깊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체 순위는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