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욱래 인스웨이브 CTO가 세션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김욱래 인스웨이브 CTO가 세션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전환(DX) 전문 인스웨이브(대표 어세룡)는 2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2025 인스웨이브 솔루션스데이'를 개최, 바이브 코딩을 지향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개발 워크플로우 'AI 패스'를 공개했다.

김욱래 인스웨이브 CTO는 "AI 패스를 활용하면, 통상 1~2시간 만에 퀄리티 있는 웹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다"라며 "여러명의 개발자가 협업하며 각자 페이지를 개발, 이후 하나로 합치는 것도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인스웨이브의 웹 개발 지원 플랫폼 '웹스퀘어AI'와 AI 패스는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특화돼 있다고 설명했다. 커서 AI 등 알려진 코딩 도구만으로는 보안과 폐쇄망 등 기업 환경에 대응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인스웨이브의 소프트웨어 개발 특화 자체 대형언어모델(LLM) '딥스퀘어'를 기반으로 온프레미스 형태의 안전한 작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어세룡 인스웨이브 대표는 "프론트 엔드, 백엔드 엔지니어 간의 소통이 어려운 지점을 극복하도록 지원하고 바이브코딩부터 개발, 테스트까지 한번에 해결해 주는 개발 워크플로우는 AI 패스가 국내 최초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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