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루의 양축 트래커 시스템 (사진=파루)
파루의 양축 트래커 시스템 (사진=파루)

파루는 지난 20년간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태양광 추적시스템을 연구한 국내 대표 태양광 기업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기존 양축추적식 영농형태양광에 이은 단축추적식 영농형태양광 개발을 완료, 이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떠올랐다.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소외된 농촌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영농형 태양광 개발에 나섰다"라고 소개한 파루는 "하부에서 농사를 지으며 동시에 상부에서는 태양광 발전을 통해 발전수익을 창출하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시장과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탈탄소화,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 친환경 에너지 사용에 대한 공감대는 커져가고, RE100을 통해 수출 기업들에게는 이젠 의무사항이 되고 있어 신재생에너지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시장변화 속도에 비해 지자체 조례 등의 규제나 지역주민들이 신재생에너지를 바라보는 인식이 개선된다면 빠르게 시장확대가 가능 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하부에서 농사를 지으며 동시에 상부에서는 태양광 발전을 진행하는 장면 (사진=파루)
하부에서 농사를 지으며 동시에 상부에서는 태양광 발전을 진행하는 장면 (사진=파루)

올해에는 신규 개발한 단축트래커 시스템의 본격적인 홍보와 마케팅으로 시장을 적극 개척할 뜻을 전했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인터솔라 유럽'과 'SPI' 등 태양광 분야의 세계적인 전시회 및 국내의 '대한민국에너지대전' 등에 참가, 국내외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미국과 일본, 중동 등 해외 주요 태양광트래커 대형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올해에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완벽한 품질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라고 밝히며 "파루의 전문적인 기술을 통해 도시와 농촌의 격차를 해소하고, 나아가 그린에너지 사용에 기여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이유선 기자 energy@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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