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석 펀잇 이사(왼쪽부터), 민병준 디오비스튜디오 COO (사진=디오비스튜디오)
문준석 펀잇 이사(왼쪽부터), 민병준 디오비스튜디오 COO (사진=디오비스튜디오)

버추얼 휴먼 전문 디오비스튜디오(대표 오제욱)는 메타버스 전문 펀잇(대표 최인형)과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디오비스튜디오가 복원한 찰스 다윈의 아바타와 세계 위인들의 실감 미디어 콘텐츠를 기반으로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의 전시 콘텐츠와 교육 콘텐츠, 방송 분야까지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펀잇은 동남아에 실감 전시 콘텐츠와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콘텐츠, 솔루션 등을 공급하는 메타버스 전문 기업이다. 태국국립박물관의 아유타야 갤러리 인터렉티브 미디어 월, 고창 판소리 박물관의 AR 도슨트 전시 관람 안내 서비스 등을 진행한 바 있다.

민병준 디오비스튜디오 COO는 “칸타나 미디어 그룹에 이어 태국에서 두번째 협력 관계 구축”이라며 "고품질 가상 얼굴 그래픽 기술과 챗GPT 등 대현언어모델(LLM) 기술을 결합, 위인 IP를 활용한 전시 콘텐츠 제작과 디지털 도슨트 등을 제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디오비스튜디오는 2022년 6월 태국의 미디어 그룹 칸타나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배우 윤여정의 디에이징 광고와 울랄라 세션의 고 임윤택 단장 복원, 버추얼 휴먼 루이 등으로 알려졌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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