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웍스의 AI반도체 시험 검증 통합 솔루션 '테드웍스'(사진=테스트웍스)
테스트웍스의 AI반도체 시험 검증 통합 솔루션 '테드웍스'(사진=테스트웍스)

인공지능(AI) 데이터 전문 테스트웍스(대표 윤석원)는 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에 참가, 차세대 반도체 개발 과정에 최적화된 시험-검증 통합 관리 솔루션인 ‘테드웍스(Tedworks)’의 신규 기능을 첫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23~26일 행사에서 선보일 테드웍스 지능형 보드 팜은 차량용 시스템 반도체 및 AI 반도체의 성능 확보, 안전 제품 출시에 필요한 검증을 지원하는 SW 검증 및 피시험장치(DUT) 통합 관리 솔루션이다.

반도체 개발 현장 내 ▲다양한 검수 환경 구축 ▲물리적 리소스 필요 ▲글로벌 협업 시 배송 및 추적 어려움 ▲통합 테스트에서 발견되는 결함의 원인 추적 어려움 ▲테스팅 리소스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적화됐다는 설명이다.

테드웍스 시스템은 ▲테드 매니저 - 웹 기반의 DUT 중앙 관리 SW ▲ 테드 마스터 - 매니저가 운영되는 서버 ▲ 테드노드 - DUT 연결을 위한 어플라이언스 서버 ▲ 테드 팜 - 노드와 DUT 전용랙(Rack)으로 구성돼 있다.

또 지속적 통합(CI)과 연동해 연속 전달(CD)/연속테스트(CT)가 가능하도록 '레스트풀 API'를 제공하며, 검증 결과를 시각화해 SW 개발 현황을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웹 UI를 지원한다.

AI 반도체의 성능에 대한 벤치마크 리포트도 제공하며, SW 개발 프로세스에서 필요한 지속적인 검증을 시스템화 및 자동화하여 업무 생산성을 지원한다.

윤석원 대표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해 출시한 테드웍스에 AI로 테스트 케이스 생성, 비정상 로그분석 등의 최신 기술 접목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는 차세대 전략 반도체 개발의 품질 확보 및 상용화를 지원하는 최적의 파트너로 AI 혁신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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