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환경 및 에너지 연구소(QEERI)는 하마드 빈 칼리파 대학교에서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기술위원회 82의 태양광 모듈 국제 표준 설정 회의를 주최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회의는 지난 4월 도하에서 처음으로 열렸으며, 10개국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온라인으로 더 많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회의는 태양광 모듈의 안전, 성능 및 신뢰성에 관한 국제 표준에 중점을 뒀다.
현지 시장의 요구와 최종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것으로, 작업 그룹은 설치 수명 동안 품질을 보장할 수 있는 새로운 태양광 모듈 국제 표준을 설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태양광 모듈 제조의 최신 발전에 맞춰 기존 표준을 검토하고 수정할 계획이다.
타레크 알 안사리 카타르 환경및에너지연구소 박사는 "도하에서 회의가 열리는 것은 태양 에너지 활용 전문성과 태양광 기술에 대한 국제 표준을 발전시키기 위한 우리의 헌신을 나타낸다"라며 "이는 카타르 및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의 발전과 적용을 촉진하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닥터 아미르 압둘라 과학자는 "이 회의에 참여한 것은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협력하고 태양광 PV 기술 발전에 중요한 국제 표준을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라고 전했다.
김태용 기자 future@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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