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수익성을 위한 법적 제도 개선

전남 지역은 고령화와 농가 소득 감소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신민호 의원은 "영농형 태양광이 고령화와 빈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영농형 태양광의 허가 기간이 20년 이상 연장된다면, 농가의 경제성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신민호 전남도의원 (사진=양준석 기자)
신민호 전남도의원 (사진=양준석 기자)

영농형 태양광은 단순한 에너지 생산을 넘어 농촌의 경제적 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방안이다. 신민호 의원은 "영농형 태양광을 통해 농업인이 재정적으로 독립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빈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현행 법에서 영농형 태양광의 허가 기간은 8년으로 제한되어 있어 수익성을 보장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허가 기간이 20년 이상 연장된다면, 농가 수익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 신민호 의원은 "농가들이 태양광 사업에 안정적으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법적 제도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

영농형 태양광과 농업의 공존을 위한 미래 전략 

그는 더 나아가 "영농형 태양광 사업을 마을 단위로 집단화하고 규모화한다"면, "소규모 영세농들도 이 사업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파루) 추적식 태양광 양축 트랙커 시스템 (AI타임스 DB)
(파루) 추적식 태양광 양축 트랙커 시스템 (AI타임스 DB)

영농형 태양광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송전로 확보, 태양전지 모듈의 발전 성능 개선, 금융 지원과 같은 다양한 인프라와 지원책이 필요하다. 또한 농가가 태양광 사업의 주체로서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

신민호 의원은 "영농형 태양광이 농촌 경제와 에너지 전환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중요한 대안"임을 강조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앞으로 영농형 태양광이 농촌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정체성 확립과 역사 의식의 중요성 

신민호 의원은 의정활동 관련해서도 올바른 역사의식과 지역 정체성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전남 독립운동사 발굴과 편찬, 이순신 장군 유적지 답사 프로그램 등은 그의 주도로 이루어진 정책들이다.

그는 "지역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것이 전남 발전의 근간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이를 통해 전남 도민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길 기대"하고 있다.

신민도 의원의 박사학위 논문을 주제로 한 이 세 차례의 기사는 영농형 태양광을 통해 전남 농촌의 경제 활성화와 에너지 전환을 실현하려는 신민호 도의원의 비전과 노력을 담고 있다. 농업과 에너지의 새로운 공존 모델이 될 영농형 태양광이 전남도의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주목해 본다.

양준석 기자 kailas21@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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