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왼쪽에서 세번째)와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왼쪽에서 네번째)가 30일 한국표준협회 본사에서 진행된 ISO/IEC 42001(인공지능 경영시스템)인증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인텔리빅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왼쪽에서 세번째)와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왼쪽에서 네번째)가 30일 한국표준협회 본사에서 진행된 ISO/IEC 42001(인공지능 경영시스템)인증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인텔리빅스)

비전 인공지능(AI) 전문 인텔리빅스(대표 최은수, 장정훈)는 30일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로부터 AI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42001(인공지능경영시스템)’ 1호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ISO/IEC 42001은 AI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프로세스 전반에서 기업이 AI 윤리를 준수하면서 리스크를 관리하고 책임감 있게 경영을 하는지를 평가하는 국제 인증이다.

인텔리빅스는 한국표준협회 전문 심사위원으로부터 비전 AI와 시각언어모델(VLM) 기술을 포함해 ▲AI 방침 및 목표 ▲AI 윤리원칙 ▲AI경영시스템 ▲AI경영매뉴얼 등에 대해 강도 높은 심사 단계를 거쳐 최종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 심사에 국내 유일의 인정기관인 한국인정지원센터(KAB)가 한국표준협회의 심사과정 전체를 참관했다. KAB 관계자는 “인텔리빅스의 시스템이 국제표준인 ISO/IEC 42001 요구사항에 적합하다는 점을 확인했다”라며 “공정하고 적합하게 평가활동이 이뤄졌다”라고 평가했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는 “인텔리빅스가 국내 AI기업 최초로 ISO/IEC 42001을 획득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더 큰 책임감으로 각종 재난 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사회에 이바지하는 AI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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