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벼락'을 눈앞에 둔 가을야구 역대급 흥행. KIA의 열두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은 '초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시리즈 전적 4승 1패라는 압도적인 전적으로 5게임 만에 안방에서 삼성을 상대로 역전승을 일구며 통산 열두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 위업을 달성한 기아 타이거즈. 

기아타이거즈 선수들이 이범호 감독을 헹가래 치고 있다. (연합뉴스)
기아타이거즈 선수들이 이범호 감독을 헹가래 치고 있다. (연합뉴스)

기아 타이거즈의 우승 동력이 무엇인지 챗GPT에 물어봤더니, 챗 GPT는 "기아 타이거즈의 이번 한국시리즈 우승은 다방면에서 기록을 세우며 다양한 요소가 결합된 결과다"고 답했다.  

챗GPT는 주목할 만한 우승 동력에서 '전략적 리더십과 결단력'을 꼽으며 "이범호 감독의 과감한 결단과 리더십이 팀 전체의 방향성을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답했다.

특히 "신예와 베테랑이 조화롭게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조직하며, 고비마다 냉정한 전략을 통해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 나갔다"면서 "초임 감독으로서 강력한 임팩트를 남기며 우승에 이바지했다"고 평가했다.

다음 두 번째 동력으론 '탄탄한 선수진과 신들린 타격'으로 "기아 타이거즈는 여러 선수가 ‘히어로’ 역할을 해냈다"면서 "김선빈 선수는 거의 6할에 가까운 타격감을 보여주며 상대 투수진에 큰 압박을 가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태군 포수는 한국시리즈 다섯 번째 만루 홈런으로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또한 제임스 네일의 스위퍼가 제대로 힘을 발휘하며 투수진의 안정감을 더했다"고 덧붙였다.

기아 김도영 선수 (연합뉴스)
기아 김도영 선수 (연합뉴스)

챗GPT가 꼽은 기아의 세 번째 힘은 '관록의 베테랑과 젊은 피의 조화'였다.

챗GPT는 "최형우 선수는 한국시리즈 최고령 홈런과 출장 기록을 경신하며 관록을 보여주었고, 김도영 선수는 시즌 내내 리그 최연소 기록을 달성하며 팀에 활력을 제공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처럼 베테랑과 젊은 선수들의 조화는 상대에게 압도적인 힘으로 작용했고 특히 김도영의 30-30 클럽 가입과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은 팀을 다방면에서 지원하는 성과로 이어졌다"고 했다. 

네번째 '안정적인 마무리와 불펜진'을 들었다. 챗GPT는 "기아의 마무리 투수 정해영은 이번 시리즈에서 대활약하며 기아의 승리를 지켰다"면서 "그의 안정적인 마무리는 시리즈 내내 기아의 승리 퍼즐을 완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답햇다.

특히 챗GPT는 정해영 투수 언급에선 "더불어 아버지 정회열과 함께 부자 한국시리즈 우승 기록을 세우며 팀의 사기를 끌어올렸다"고 부자의 우승 기록도 함께 답하는 정보분석력을 보였다. 

그리고 챗GPT는 '고비마다 등장한 영웅들의 활약'을 마지막 다섯 번째 승이 동력을 답하면서 “이번 시리즈에서 기아는 고비마다 '영웅'이 등장하여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갔다”고 팀의 단결력을 빠트리지 않았다.

챗GPT는 "5차전 삼성의 디아즈, 김영웅 선수의 활약으로 끌려가는 양상에서도 박찬호, 최형우, 김선빈이 함께 힘을 내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 7대5 승리를 거두었다"면서 "이는 기아의 강한 집중력과 팀워크가 발휘된 순간이다"고 평가했다. 

이처럼 챗GPT는 기아의 승리 요인으로 "이범호 감독의 결단력, 김선빈과 김도영 같은 젊은 피와 최형우와 같은 베테랑의 활약, 정해영을 비롯한 불펜진의 안정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통합 우승을 이루어냈다"고 결론을 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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