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전남광역새일센터)는 올해 전남 지역 내 9개 새일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총 14회의 실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업무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매년 업데이트되는 최신 실무 기술과 지식을 반영하여 직무 적응과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챗GPT 활용 자료검색과 글쓰기를 하고 있다. (사진=전남여성가족재단)
챗GPT 활용 자료검색과 글쓰기를 하고 있다. (사진=전남여성가족재단)

올해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은 보도자료 작성, 취업 상담 기술, 보고서 시각화, 인사노무 기초 지식, 영상 콘텐츠 제작 및 활용, 대인관계 역량 강화 등 실무에 필요한 다각적인 과목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변화하는 디지털 업무 환경에 발맞추어 AI 화상 면접 대비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개선 교육을 새롭게 포함하여, 직원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상담 및 지원 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전남광역새일센터는 내년에 노동법 개정 사항, 상담 및 코칭 기술, 홍보 전략, 보고서 작성 및 기획력 강화 등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AI를 활용한 상담 기법, 자동화된 데이터 관리 및 분석, 맞춤형 화상 상담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직무 교육도 추가하여, 직원들이 디지털 환경에서도 빠르게 적응하고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성혜란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더 높은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며, "AI 시대에 대비하여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새일센터 직원들의 역량을 더욱 고도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전남광역새일센터는 직원들의 디지털 및 AI 역량을 강화하여, 서비스 이용자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혁신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경력단절 예방에 기여할 계획이다.

양준석 기자 kailas21@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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