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충남 천안시가 위치 식별이 어려운 도로변과 교통사고 다발 지점에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 22개를 설치하여 야간에도 주소 식별이 용이하도록 개선하였다.
이러한 움직임은 다른 지자체에서도 확인된다. 경기도 광주시는 비닐하우스 밀집 지역 농로에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 125개를 설치하여 위급 상황 시 위치 식별을 용이하게 하였다.
전라남도에서는 광양시가 공공청사 14개소에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하여 야간 시인성을 높이고, 긴급 상황 시 위치 파악을 용이하게 하였다.
그러나 전남 지역에서 천안시와 유사한 형태의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을 도로변이나 교통사고 다발 지점에 설치한 사례는 현재 확인되지 않고 있다.
전남 지자체 적용 시 기대효과 및 비용 분석
전남 지역 지자체가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을 도입할 경우, ▲야간 시인성 향상(어두운 도로변이나 교통사고 다발 지점에서 위치 식별이 용이해져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이 강화)과 ▲긴급 대응 시간 단축(응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해져 112나 119 등의 긴급 구조대의 신속 대응 가능) 등이 기대된다.
또 ▲범죄 예방 효과(어두운 지역의 조도가 향상되어 범죄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와 ▲친환경 에너지 활용(태양광을 이용한 전력 공급으로 에너지 절약 및 환경 보호에 기여)이 가능하다.
비용 측면은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의 설치 비용은 개당 약 20만원에서 30만원 정도로 추정된다. 이는 설치 수량과 지역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유지 보수 비용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이익 분석 경우에도, 전남 지자체가 해당 시스템을 도입하면 ▲시민 안전 증대(야간에도 위치 식별이 용이해져 교통사고 및 범죄 예방에 도움) 부분과 ▲긴급 상황 대응력 향상(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으로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 가능) 부분에서 뛰어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또한 ▲에너지 비용 절감(태양광을 활용한 자가발전으로 전력비용을 절감)과 ▲도시미관 개선(세련된 디자인의 번호판 설치로 도시 경관이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람 및 차량 통행에 대한 장점면에서도 ▲보행자 안전 강화(어두운 길목이 밝아져 보행자의 안전한 이동이 가능) 부분과 ▲운전자 편의성 증대(야간 운전 시 도로변 위치 식별이 용이해져 사고 위험 감소)와 ▲응급 차량 접근성 향상(정확한 위치정보로 인해 응급 차량이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이처럼 전남 지역 지자체가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을 도입하면 시민 안전과 편의성 증대, 에너지 절감 등 다양한 이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준석 기자 kailas21@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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