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릴스 인천 본사 전경 (사진=브릴스)
브릴스 인천 본사 전경 (사진=브릴스)

로봇 전문 브릴스(대표 전진)는 11~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테크 코리아(STK 2025) 로보테크쇼'에 참가해 물류 및 산업 현장의 효율을 극대화할 최신 로봇 기술과 로봇 모듈화 플랫폼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브릴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물류 자동화는 물론,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로봇 기술력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하이브리드 자율이동로봇(AMR)을 활용한 물류-생산 현장 최적화 모듈화 플랫폼 솔루션을 중심으로 산업용 로봇과 협동 로봇을 선보인다. 미래 로봇 전문가를 양성할 교육용 키트, 브릴스 바리스타 로봇도 공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AI 안전 관제 팔레타이징 로봇 ▲용접 로봇 ▲자동차 부품 검사 로봇 ▲AMR ▲바리스타 로봇 ▲교육용 로봇 ▲3D비전 센서 협동 로봇 ▲산업용 로봇 등 로봇 20여대를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정밀하고 일관된 용접 품질을 제공하는 용접 로봇과 자동차 검사 로봇, 그리고 물류 자동화의 핵심인 팔레타이징 로봇 등도 만나볼 수 있다.

그중 브릴스 산업용 로봇(BRS I 시리즈)은 고도의 정밀성과 반복성을 바탕으로 제조 공정의 생산성을 높여준다. 반복적이거나 위험한 작업을 자동화해 인건비 절감은 물론,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한다고 전했다.

브릴스 협동 로봇(BRS C 시리즈)은 최대 30킬로그램(kg)의 고하중 작업과 2000밀리미터(mm)의 넓은 작업 반경을 지원하며, 모델에 따라 영하 10도에서 영상 50도까지 극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방폭 기능을 탑재했다. 6축에서 10축까지 확장 가능한 유연성으로 다양한 공정에 적용할 수 있으며, 하나의 펜던트로 통합 제어가 가능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브릴스 팔레타이징 로봇 (사진=브릴스)
브릴스 팔레타이징 로봇 (사진=브릴스)

전진 브릴스 대표는 “로보테크쇼에서 브릴스의 진화된 로봇 기술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물류 및 제조 현장에서 혁신적 변화를 불러올 스마트 로봇 기술과 솔루션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효율 증대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브릴스는 방문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브릴스 부스에 방문해 로봇을 구경하고 브릴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브릴스 바리스타 로봇이 직접 내린 커피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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