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은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엑스코는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엑스코 제공).
서장은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엑스코는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엑스코 제공).

엑스코(EXCO)가 13~14일 진행되는 '2022 태양광 마켓 인사이트(PVMI 2022)'에서 종이 인쇄물을 사용하지 않는 페이퍼리스(Paperless)를 성공적으로 실현했다. 세계 각국 연사들의 발표자료를 종이인쇄물 형태로 나눠주는 것이 아닌 QR코드나 홈페이지에서 자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종이문서 인쇄에 필요한 A4용지, 토너 등의 사용과 문서 파쇄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A4용지 1만장을 생산하기 위해서 30년생 나무 1그루가 필요하다. 지난해 열린 PVMI 당시 인쇄물(300페이지)을 300권 이상 준비했던 점을 비추어볼 때, 9만장 이상의 종이를 절약한 것으로 추산된다.

PVMI 자료집은 홈페이지와 QR코드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사진=AI타임스).
PVMI 자료집은 홈페이지와 QR코드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사진=AI타임스).

9만장의 종이를 아끼면 나무 9그루를 살리는 셈이다. 또 A4용지 1장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10ℓ의 물을 아끼고, 2.88g의 탄소 배출을 없앨 수 있다. PVMI에서 페이퍼리스를 전면 도입한 엑스코는 향후 디지털 혁신을 통해 친환경 경영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다.    

서장은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신재생 에너지 전환시대의 핵심인 태양광·수소 분야 종합 교류의 장인 PVMI와 H2MI에서 페이퍼리스를 이행하게 돼 의미가 깊다고 본다"며 "엑스코는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I타임스 유형동 기자 yhd@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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