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가 7일 AI 첨단농산업 융복합 지구조성 연구용역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사진=전남도)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7일 AI 첨단농산업 융복합 지구조성 연구용역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사진=전남도)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 구축을 추진한다.

전남은 최적의 입지를 갖춘 국내 최대의 농축산물 생산기지라 여기에 첨단 디지털 기술과 AI 기술을 접목하면 생산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취지다.

전남은 이를 위해 7일 도청에서 '인공지능 첨단농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 보고회를 열고,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첨단 정보통신기술 애그테크 실현을 목표로 정부에 첨단 농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 건립을 제안할 계획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보고회에서 직원들에게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첨단 농산업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날 연구용역 결과 보고회에는 스마트정보통신기술(ICT) 농업 분야 전문가와 용역업체 등에서 전문가 13명이 참석했다.

나호정 기자 hojeong9983@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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