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지원금이 지난해 대비 대폭 삭감된 가운데 광주시(시장 강기정)와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가 연초 수립한 '2023년 광주형 스마트제조혁신계획'에 20억원의 지방예산을 투입, 지속적인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유도한다.
양 기관은 14일 광주 광산구 하남혁신지원센터에서 '대중소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간담회 및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대기업이 기술과 자금을 일부 지원하고 지자체가 총사업비의 최대 10%까지(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는 형태다.
설명회에는 운영기관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및 대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기초’와 ‘고도화’ 단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과 주요 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공장에 대한 내용 이해와 구축효과를 상세히 설명하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의도다.
특히 이날에는 70여명의 기업 관계자가 참석, 적극적인 질의 답변을 진행했다. 기업 관계자들은 정부와 대기업이 투자를 해 중소·중견기업에 스마트공장구축과 함께 대기업의 특화된 전문 분야를 기술지도, 컨설팅, 제조혁신 등의 활동을 통해 제조공정의 효율화에 시너지를 일으킨다는 효과 부분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김영집 광주TP 원장은 “그간 수혜 기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정책수립을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들의 집단지성을 결집, 광주의 모빌리티와 가전, 광융합 등 대표 산업을 `광주형 스마트제조혁신 로드맵`을 통해 스마트화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호정 기자 hojeong9983@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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