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푸드테크 누비랩(대표 김대훈)은 내년 1월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누비랩은 올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전시관에 42평 규모의 단독 부스를 열어 푸드 AI 기술을 소개한다.
전시 부스는 맞춤형 케어(Caring), 생산성 향상(Efficient), 지속가능성(Sustainable)을 주제로 구성되며, 방문객에게 기술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새롭게 디자인된 3세대 'AI 푸드 스캐너'와 제2형 당뇨병 환자를 위한 모바일 앱을 최초 공개한다.
누비랩의 핵심 솔루션은 단체 급식소에서 음식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 버려지는 음식을 줄이고 이용자들의 만족도 및 선호도를 파악하거나 개인 헬스케어로 연동하는 등 급식 서비스의 효과적인 운영을 돕는다. 솔루션은 이미 SK텔레콤, 신세계 등 국내 기업을 비롯해, 싱가포르 알렉산드라 병원을 포함한 국내외 기업, 학교, 유치원, 병원 등 100여곳 이상에 도입됐다.
김대훈 누비랩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생성 AI 기술이 대중화되는 가운데, 특정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갖춘 AI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라며 “누비랩은 푸드 산업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및 지속가능성 분야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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