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SI)
(사진=DSI)

중국 핵공업그룹은 중국 장쑤성 롄윈강시에서 대규모 해상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의 건설이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CGTN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약 1876헥타르(ha)의 면적에 진행될 예정이며, 투자 총액은 약 90억위안(약 1조7000억원)에 이른다.

또 연간 약 20억킬로와트시(Kwh)의 청정 에너지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연간 약 79만5000톤의 석탄 사용을 대체할 수 있는 양이다. 매년 약 60만96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어, 환경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프로젝트는 중국에서 현재까지 계획된 해상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중 가장큰 규모다. 지역 경제 발전과 에너지 구조 조정, 집약적 경영 및 절약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분석이다.

이유선 기자 energy@aiit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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